전체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웹진형 [이지선 와인 칼럼] 와인 빈티지가 뭐길래? 이지선 와인칼럼이지선 칼럼니스트 | 2020-05-29 08:30 [이지선 와인 칼럼] 와인 빈티지가 뭐길래? 한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와인은 모르긴 몰라도 ‘1865’라는 와인이 아닐까 싶다. 검은색 와인병에 1865라는 숫자가 크게 적혀 있는 이 와인은 지금도 어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중적인 와인이다. 그리고 와인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와인은 빈티지가 1865년인가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물론 아니다. 1865는 칠레에서 산 페드로 San Pedro라는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산 페드로의 설립연도가 1865라 그것을 기리기 위해 붙은 이름이다. 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