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큰 타격을 받고 침체되어 있는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컬처타임즈에서는 문화예술인 인터뷰를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컬처타임즈의 릴레이 인터뷰 ‘컬터뷰...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큰 타격을 받고 침체되어 있는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컬처타임즈에서는 문화예술인 인터뷰를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컬처타임즈의 릴레이 인터뷰 ‘컬터뷰’에 지난회 출연했던 국창 신영희의 지목으로 현재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김미화’대표이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90년대 후반 기존의 콩트 코미디가 사장되는 위기에 직면했을 당시 전유성, 백재현과 함께 개그 콘서트의 시작을 주도했다. 개그콘서트는 실험적 코미디를 무대에 올림과 동시에 신인 코미디언에게는 등용문의 기회이기도 했으나 개그콘서트 폐지
앞선 국창 신영희와의 인터뷰에서는 소리 인생과 유파가 사라져가고 있는 판소리의 위기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이어 2화에서는 1980년대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해 판소리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국창 신영희의 이야기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끊긴 국악인들의 현실에 대해 말한다.[편집자주]계속된 인터뷰에서 국창 신영희는 1981~82년도 국악이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 다시 대중에게 사랑받는 예술장르로 만들고자 국악인들이 KBS 땅바닥에 자리를 깔고 늦은 밤까지 동고동락하며 전통 국악을 살리려는 의지로 연습을 이어나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는 한 명의 소리꾼과 한 명의 고수가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의 전통문화 예술 장르이다. 장단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와, 말, 너름새 속에 지식층에서 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를 담고 있다. 판소리는 조선시대 서민들 사이에서 구전으로 전해졌기 때문에 판소리의 창자는 스승으로부터 소리를 전수받고 전통을 계승하기위해 아주 다양하고 복잡한 내용을 암기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개성있고 구성감있는 음색을 터득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혹독한 수련을 거친다. 조선시대 많은 인기를 누린 반면 한국이 급속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이후 지역문화재단 설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문화정책 제도 현상 중에 공공 문화정책 집행의 주요 주체로 지역문화재단이 자리 잡는 근래의 경향은 한국의 독특한 현상이다. 광역문화재단은 지방분권화 시대에 지역 문화정책의 중요한 주체로 볼 수 있지만 중앙정부 중심의 일률적 지원체계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문화정책 추진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2010년을 전후하여 지역문화재단의 중앙정부 재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으며 중앙과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지역문화재단이 운영되고 있다. 지역문화재단들이
본지에서는 이향의 예술이라는 기획으로 장애 예술인에 대해 심층 보도해 나가고 있다. 장애 예술인으로의 활동을 살펴보는 측면에서 인터뷰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또 다른 측면에서 장애 예술인이 되기까지의 성장과정, 교육과정 그리고 졸업 후 사회생활을 살펴보고 있다. 장애인이 직업으로 예술 분야를 택해 장애인 예술가로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아보기 이전에 장애인 일자리 사례와 고용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예술 분야 이외의 부분까지 살펴보는 이유는 예술가가 전업 예술인으로 예술에만 몰두하며 수입을 창출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본지에서는 이향의 예술이라는 기획하에 장애예술인에 대해 심층 취재하고 사회적인 개선점을 찾아보고 있다. 장애예술인이 되기 이전, 우선 장애학생들이 학창 시절 동안 어떤 교육과 훈련 과정을 통해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특수교사의 견해를 들어보고, 장애학생의 졸업 후 갖게되는 장애인 일자리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재직 중이며 장애인 가족이기도 한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편집자주] 장애학생이 초중고 모든 학업과정을 마치고 장애 정도가 심해 복지시설로 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자신의 일을 찾고
본지에서는 이향의 예술이라는 기획으로 장애예술인에 대해 심층 취재하고 사회적인 개선점을 찾아가고 있다. 장애예술인이 되기 이전에 장애학생들이 어떤 교육과정을 거쳐 성장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전문가인 특수교사를 만나 취재했다. 지난번 기획기사에서 통합교육을 위한 교육부의 시행 정책과 방안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이번엔 통합교육과 분리교육의 현장감 있는 사례들과 사회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을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다. [편집자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나 교육의 기회가 과거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할 수 있지만, 여전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나라의 문화 중에 특히 역사적으로 되짚어보고 현재의 우리 사회에 투영해 보아야 할 전통문화와 관련된 문화재에 대해 '전통문화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기획 취재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지정한 국가무형문화재 중에서 문화재청은 전승취약종목으로(‘20.1월 현재 35종목) 추가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예능분야는 서도소리, 가곡, 가사, 줄타기, 발탈 (5종목) 이며, 기술분야는 갓일, 한산모시짜기, 매듭장, 낙죽장, 곡성의돌실나이, 조각장, 궁시장, 채상장, 장도장, 백동연죽장,
최근 지적장애를 갖은 중학생이 집단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지적장애 여성이 성 착취를 당한 사건도 다수의 언론매체들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지적장애 자녀를 둔 보호자들은 한시도 자녀에게서 마음을 놓기 어려운 세상이다. 특히 지적장애인 딸을 둔 보호자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안전도 안전이지만 독립적으로 생활하기 어려워 자녀의 미래에 대한 걱정도 내려놓기 힘들다.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아픔과 걱정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극복해나가야 하는 우리 사회의 개선점들을 재조명한다. [편집자주]김지희씨는 13살에 정신지체 2급 판정을
이난초 흥보가 한소절 [영상촬영=백석원기자]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트롯 열풍과 함께 국악계 스타가 등장해 우리 국악, 그중에서도 판소리가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이전보다 친근한 음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문화재청에서는 2017년 이후 공석이던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 보유자에 동편제 계열 정순임(78) 씨와 이난초(59) 씨를 인정 예고했다.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 유산으로도 선정된 판소리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이자 지키고 발전시키며 계승해 나아가야 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에 우리의 전통을
오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찾아내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서 알아가고 앞으로 우리는 후손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물려주어야 할지 계속 고민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채록하고 재발견하고 재조명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결국 우리 자신의 뿌리가 어떤 모습인지 알아가는 계기로 삼기 위해 기사를 기획하였다. [편집자주]호남살풀이춤 전수교육조교 최지원 씨는 "2018년에는 일본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일본 한국을 오가며 최선 명무 호남살풀이춤 무형문화재 보유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이 증가하고 장애 예술인의 규모 또한 확장되고 있다. 「문화예술진흥법」 15조 2항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확대 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장애인의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에 대한 지원과 인프라가 충분히 갖추어져 있는지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상을 파악하고자 한다. [편집자주]박경묵 화가와 그의 아내는 아침 겸 점심으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주었다. 박경묵 화가는 평상시에도 친구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거나 맛있는 식사를 직접 차려 먹기
우리 고장의 모습을 기록하는 방법은 사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예부터 사람들의 사는 모습과 그 지역의 풍경은 그림으로 남아 역사를 알 수 있다. 오늘날에도 이와 같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지역의 역사를 남기는 화가가 있어 시흥시 곳곳의 풍경과 역사적 배경이 한국화에 의해 어떻게 그려졌는지 취재했다. [편집자주]"동양 그림은 산을 다 걸어보고 산과 길을 알고 난 후에 다시 각색해서 아는 것을 그리는 그림이고 서양의 그림은 보이는 것을 그리는 그림입니다. 화가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가 유명한 이유는 한 봉분에 가려져서 나머지 봉분이 보이
"탈북 학생들의 변화를 느끼며 보람을 느낍니다.""(복지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하며 복지에 의존하는) 소위 "복지병"에 걸린 탈북 학생들이 많은데 감사를 배우는 교육이 가장 중요하죠.""탈북민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업교육입니다. 특히 중장년층, 여성, 노인의 직업교육이 절실합니다."지난 7월 31일, 탈북민 42살 한성옥 씨와 6살 난 아들 김동진 군이 서울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지 적어도 두 달 이상은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9월 21일자 뉴욕 타임즈는 이 사건을 이렇게 요약했다."그녀는
"항상 배우고 노력하며, 제자들과 함께 깊이 있는 음악을 연주하고 싶습니다."시각장애인들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식사를 할 때, 계단을 이동할 때나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에도 안내가 필요하다. 신호등의 색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밥과 국의 위치가 어디인지 에스컬레이터는 올라가는 곳인지 내려가는 곳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이런 일상의 모든 것들이 혼자 하기에 버거운 상황이 된다는 것을 눈이 잘 보이는 사람은 상상조차하기 힘들다. 사회의 시선이 많이 바뀐 지금이지만 아직도 그들의 어려움과 불편은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를 가지고 있다.그중에
조선시대에 매우 우수한 품질을 가졌던 한지는 중국, 일본은 이미 등재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지 못했다. 한지의 독창성이 변질된 이유와 전통한지 제조 방법의 복원, 한지의 발전방향에 대해 연재해 나가고 있다. 40여 년간 수묵화의 재료가 되는 전통한지를 연구해 왔으며 한지 고유의 후처리 기술인 '도침' 특허를 보유한 김호석 화백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한지에 대한 견해와 전통한지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인간이 태어나서 공부하는 여러 가지 이유 중의 하나는 인격완성에 있습니다. 인격완성의 방법 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