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웹진형 [이창석의 와인 에세이]에티켓, 와인을 호로록? 이창석 와인에세이이창석 칼럼니스트 | 2020-09-17 08:30 [이창석의 와인 에세이]에티켓, 와인을 호로록?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모든 가족이 모여 서로 안부를 묻고, 조상님께 인사를 드리고 섬긴다. 이러한 유교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우리나라는 우리만의 정서가 존재한다. 무엇보다도 예의범절을 중시한다. 왜냐하면,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나의 행동은 부모님의 얼굴이 되기 때문이다. 명절을 앞둔 지금, 문득 서양의 술인 와인에 대한 에티켓이 생각났다. 과연 우리가 말하는 와인 에티켓이 옳은 행동일까? 나아가서 우리의 정서에 맞을까?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며 와인 에티켓(étiquette)을 이야기해보려 한다.먼저 와인 에티켓을 언급할 [이창석 와인 에세이]와인 테이스팅 #3, 마시다(단맛). 이창석 와인에세이이창석 칼럼니스트 | 2020-04-09 10:00 [이창석 와인 에세이]와인 테이스팅 #3, 마시다(단맛). 맛을 주제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많다. 맛있는 식당을 소개하고, 유명 연예인이 먹는 장면을 그대로 방영한다. 먹고 난 후, ‘맛있다’, ‘환상적이다’, ‘힘이 난다’라는 몇 가지 어휘가 전부이다. 투박하고 단순하다. 와인 테이스팅 과정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면 우리는 체계적인 맛 표현이 서툴고 왜 어려워하는지 필자가 자주 찾아보는 방송 프로그램 내용을 토대로 이야기해보려 한다.“사장님, 족발 먹어보세요. 뭐가 다르쥬?”라고 묻자. 주인공은 가장 먼저 한 말은 “우리 족발보다 단맛이 강하네요.”라고 답했다. 서울에서 가장 인 [이창석 와인 에세이] 와인 테이스팅 #2, 코코코 이창석 와인에세이이창석 칼럼니스트 | 2020-03-26 10:00 [이창석 와인 에세이] 와인 테이스팅 #2, 코코코 와인에는 다양한 향이 존재한다. 새콤달콤한 과일 향, 꽃 향, 바닐라, 초콜릿뿐만 아니라 이름 모를 향신료까지 많은 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와인 테이스팅(wine tasting) 과정에서 ‘향’을 어려워하고 있다. 그렇다면 수많은 향을 어떻게 알아가고 효과적으로 인지하기 위한 방법이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필자가 직접 활용하는 방법을 지금부터 공유하려 한다.먼저, 아로마 키트를 활용한다. 키트 안에 들어 있는 향을 단순히 맡는다, 이름을 살짝 본다. 이 과정은 향과 이름을 매칭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우지 말자. 이름도 생소하고 [컬처타임즈 이창석 에세이]와인 테이스팅 1, 보고 또 보고. 이창석 와인에세이이창석 칼럼니스트 | 2020-03-12 10:00 [컬처타임즈 이창석 에세이]와인 테이스팅 1, 보고 또 보고. 우리는 와인 테이스팅 자리를 두려워한다. 내가 한 말이 다른 사람에게 이상하게 비칠까. 걱정한다. 그래서 누군가 물으면, 맛있어. 괜찮더라.라고 짧고 단순하게 말한다. 또한, 소극적인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실망할 필요는 없다. 단지 와인 테이스팅 하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수히 쌓여진 빈 와인병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 필자는 와인 테이스팅 하는 방법을 국가대표 소믈리에가 직접 말해준 내용을 토대로 이야기해보려 한다.와인 테이스팅(Wine Tasting)은 단순히 마시는 것을 넘어서, 보고(시각적), 맡고(후각적),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