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웹진형 [임대근의 컬처차이나] 중국공산당 100년, ‘문화사업’과 ‘문화산업’ 사이에서 임대근 중국문화칼럼임대근 한국외대 교수 | 2021-01-08 05:02 [임대근의 컬처차이나] 중국공산당 100년, ‘문화사업’과 ‘문화산업’ 사이에서 마윈은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 중국공산당의 ‘괘씸죄’에 걸려든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사라졌다. 실종설마저 돌고 있는 지경이다. 작년 10월 상하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당국의 금융정책을 비판한 뒤부터 마윈은 전방위적 압박에 시달려왔다. “정부가 혁신을 제약한다”라는 요지의 발언 때문이었다. 중국 당국은 마윈의 앤트그룹의 상장을 무기한 연기하는 방식으로 분풀이를 시작했다. ‘아프리카기업영웅’이라는 TV프로그램 심사위원에서도 제외됐다. 마윈의 사례는 올해 창립 100년을 맞는 중국공산당이 ‘문화’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여실히 드러내준 중국 관영매체, "한·일발 입국자 격리 철저해야…외교문제 아닌 방역 문제다" 중국박은숙 중국통신기자 | 2020-02-27 19:16 중국 관영매체, "한·일발 입국자 격리 철저해야…외교문제 아닌 방역 문제다" 중국 매체가 한국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중국 각 지역으로 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는 철처해야 한다며 외교문제 아닌 방역문제라고 주장했다.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环球时报)는 27일 사평(社评)에서 산둥(山东)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한국과 일본발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강제 격리 조치를 한 것이 절대 차별대우가 아니라고 밝혔다.환구시보는 강경화 외교장관이 중국 측의 조치를 '과도하다'고 언급한 데 대해 "강 장관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웨이하이뿐 아니라 中 매체, "신천지 중국서 사이비 종교"…우한에 잠입 시도했지만 실패 중국박은숙 중국통신기자 | 2020-02-24 15:41 中 매체, "신천지 중국서 사이비 종교"…우한에 잠입 시도했지만 실패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신천지 교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중국 매체는 신천지를 집중 조명하면서 이미 중국에서 사이비 종교 명단에 포함했다고 전했다.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环球时报)는 24일 한국 종교 단체인 신천지는 교인 중 한 명이 '슈퍼 전파자'가 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보도했다.환구시보는 신천지가 2007년 대통령 선거에 깊이 개입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지난 22일 한국 CBS 등 매체는 신천지와 교주 이만희를 한국 사회의 '사회적 공 [컬처타임즈 유수현 에세이] 중국의 만능해결사 마오타이주(茅台酒) 松延 유수현 에세이松延유수현 칼럼니스트 | 2019-07-10 10:00 [컬처타임즈 유수현 에세이] 중국의 만능해결사 마오타이주(茅台酒) 필자가 지난번에 중국의 대표요리인 북경오리를 소개했다. 그렇다면 이런 요리를 먹을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게 무엇일까? 눈치 빠른 분들은 벌써 예상하셨을 것이다. 그렇다. 요리의 최고 단짝 술이다. 그래서 오늘은 중국술에 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술은 손님 접대나 비즈니스 석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골 메뉴이다. 하물며 국빈을 초청해 접대할 경우에는 이 술이 국격을 나타내기도 한다.외교사에서도 그 예를 찾을 수 있는데, 전에 프랑스 같은 경우에는 술로 인해 유례없는 외교 분쟁을 겪기도 했다. 때는 1999년 당시 이란 대통령이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