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외적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술인역량강화프로그램-아트업(業)Ⅰ의 참여예술인을 2월 16일(화)부터 3월 4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인역량강화프로그램-아트업(業)Ⅰ은 각 분야별 국내 전문가들을 초빙해 예술의 공적 역할에서부터 공모사업 기획서 작성법, 포트폴리오 작성법, 창업, 세무기초와 노동법에 이르기까지 실무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오는 6월에는 대구형파견지원사업-아트업Ⅱ를 시행하여 예술을 통해 혁신하고자 하는 기업 ‧ 기관(마을)에 예술인을 파견하고 공동체와 예술가의 협업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비롯한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을 유도 한다.
특히 대구형파견지원사업-아트업Ⅱ는 예술인들을 지역 문화예술기관으로 파견하여 양질의 직무경험을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문화예술계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취업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선사할 수 있다.
대구형파견지원사업-아트업Ⅱ는 아트업Ⅰ 참여자 중 면접을 통해 7명을 선발해 기업 ‧ 기관(마을)에 파견할 계획이며, 총 5개월간 매월 리더 예술인에게는 120만원, 참여 예술인에게는 10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모집신청은 대구시로 주소지를 둔 전문예술인, 예술관련 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지역 활동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대구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