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부산지역 청년예술가의 다양한 창작활동 지원과 청년문화단체들의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목표로 「2021년도 청년문화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문화재단은 이달 3일(수)부터 26일(금)까지 부산지역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예술가 창작활동지원>, <청년 모꼬지 사업>, <문화로공간 창업지원사업>의 공모를 진행 중이며, 22일(월)부터 26일(금) 17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청년예술가 창작활동지원>은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 분야의 청년예술가 작품활동을 지원하며, 특히 생애 첫 창작활동지원 분야를 별도로 배정하여 공공재원의 수혜 경험이 없고, 문화예술 활동에 상대적 경험이 적은 신진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기회를 지원한다.
또한 부산에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문화공간을 운영 중이거나 준비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문화로 공간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다. 본 사업은 임대료, 아이디어 실현 비용, 운영경비 등을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예비창업 및 초기창업자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년 모꼬지 사업>은 청년의 자율적인 문화 활동 및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청년들의 자조모임을 통해 청년문화 재 확산과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형성을 돕는다.
재단 담당자는 “청년예술가 및 청년문화기획자, 커뮤니티가 본 사업을 바탕으로 활성화되고,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이 머무르는 부산이 되길 원하며, 현재 진행 중인 공모사업 외에 2021년 청년문화육성지원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