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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현 낚시칼럼] 미리미리 준비하자. 산란철 배스낚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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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현 낚시칼럼] 미리미리 준비하자. 산란철 배스낚시 (2)
  • 박기현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2.23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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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빅 배스는 2월에 움직인다

가장 큰 배스를 낚을 수 있는 계절을 꼽으라면 2월과 3월, 그리고 11월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2월은 아직까지 겨울의 끝자락이라고 생각하는 앵글러들이 대부분이지만

생물이 번식시기를 측정하는 본능은 매우 정확하다.

50cm를 훌쩍 넘겨 60cm가 넘어가는 배스는 2월에 움직인다는 것이 나의 오랜 경험이다. 빅 배스는 다른 작은 배스보다 더 많은 양의 알을 낳는다. 체적 자체가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큰 체적에 담긴 큰 난소를 숙성시키기 위해서는 일조량이 필수이다. 작은 배스보다 더 많은 일조량이 필요하고 더 오랫동안 숙성이 필요하기에 큰 배스는 먼저 움직이는 것이다.

물속 빅 배스는 동지 이후로 점점 늘어나는 일조량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이러한 일조량의 변화는 물속 빅 배스에게 호르몬 변화를 일으키고 본능에 따라 뱃속에 난소를 숙성시키기 시작한다.

이것은 생명체가 행하는 의식 중에 가장 중요한 의식이다.

▲2월에 잡은 대형 빅 배스. 2월은 개인의 기록을 경신할만한 계절이다.(사진/박기현)

2월의 배스,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낚을 수 있을까?

자연스러운 폴링을 노린다. / 스몰러버지그

스몰러버지그는 사시사철 사용이 가능한 루어이다.

하지만 겨울에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 특히 느린 폴링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액션은 산란을 준비하는 배스에게는 영양가 높은 물속생명체로, 아직 저 활성도에 있는 배스에게는 부담 없는 한입거리의 먹이로 비치기 때문이다.

스몰러버지그는 전용 장비가 필요한데 주로 6lb 이하의 카본라인과 그것을 날릴 수 있는 스피닝또는 베이트 릴, 그리고 팁이 매우 섬세한 로드가 필요하다.

▲겨울철 자연스러운 폴링이 일품인 스몰러버지그(사진/박기현)

최근에는 팁부분을 튜블러방식이 아닌 솔리드방식을 채택하여 까다로운 입질에 대응하고 이물감 없이 훅셋까지 연결하는데 기여한다.

스몰러버지그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스커트이다.

스커트의 재질이나 굵기에 따라 물속에서의 펼쳐짐, 폴링 속도 등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겨울철 추천하고자 하는 스커트는 플랫한 단면의 실리콘스커트로 굵기는 0.4mm를 추천한다. 시중에는 이러한 실리콘 스커트만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직접 지그헤드와 스커트를 이용하여 타잉하는것도 추천할 만하다.

반사적인 입질을 노린다. / 메탈베이트

스몰러버지그가 느린 폴링과 섬세한 운용으로 겨울배스를 노린다면, 메탈베이트는 정반대로 배스를 공략하는 채비이다. 번쩍이면서 화려한 액션을 통해 배스의 반사적인 입질을 유도하는 것이다.

배스는 배가 고플 때도 입을 이용해 먹이를 먹지만 기타 다른 행동에서도 입을 이용한다.

즉, 사람의 팔과 손과 같은 역할을 입으로 병행하는데 번쩍이는 메탈베이트가 눈앞을 지나가게 되면 반사적으로 입으로 공격하게 된다.

이러한 행동은 우리가 눈앞에 위험 물체가 나타나면 반사적으로 손으로 쳐내려는 행동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겠다.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돌발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메탈베이트는 겨울철 필수 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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