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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서울의 도시 개발로 인해 사라진 밤섬의 기억을 되새기다...'도시X섬X아카이브' 전시 SeMA벙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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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서울의 도시 개발로 인해 사라진 밤섬의 기억을 되새기다...'도시X섬X아카이브' 전시 SeMA벙커에서 개최
  • 이세연 기자
  • 승인 2021.03.05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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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미정 작가의 '도시X섬X아카이브' 전시 중 '율도', 2020, 단채널비디오(제공/서울시립미술관)
▲ 신미정 작가의 '도시X섬X아카이브' 전시 중 '율도', 2020, 단채널비디오(출처/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서울시립미술관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미정 작가의 개인전 '도시X섬X아카이브'를 3월 5일부터 SeMA벙커에서 개최한다.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미술관이 역량 있는 신진 작가와 기획자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전시 개최 관련 제반 비용, 컨설팅 매칭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도시X섬X아카이브'는 20세기 서울의 도시개발로 인해 사라진 밤섬에 대한 이전 경험을 영상과 아카이빙 설치로 구성한 전시이다.

신미정 작가는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을 상징하는 SeMA벙커에서 여의도 개발을 위해 폭파되고 사라진 장소들에 대한 기억을 풍경 이미지로 회복시킨다. 이를 통해 공동체의 기억과 미학적 이미지가 조우하는 공존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이번 전시의 투어 영상을 서울시립미술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SeMA 벙커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 방문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을 30인 이내로 제한한다.

▲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하는 '도시X섬X아카이브' 전시 공식 포스터(서울시립미술관 제공)
▲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하는 '도시X섬X아카이브' 전시 공식 포스터(출처/서울시립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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