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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전시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에게 시민큐레이터가 될 수 있는 교육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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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전시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에게 시민큐레이터가 될 수 있는 교육 제공한다.
  • 이세연 기자
  • 승인 2021.03.15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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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은 2021년 제7기 시민큐레이터 양성을 위하여 시민큐레이터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교육생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민큐레이터 양성사업은 미술과 전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시민큐레이터 양성교육을 진행한 후, 수료생 중 10명의 시민큐레이터를 선발하여 전시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은 전시기획 관련 이론과 실무로 이루어진 총 10회의 강의를 4월부터 한 달간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6월에는 양성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하여 10명의 시민큐레이터를 선발한다.

선발된 큐레이터에게는 1인당 700만 원의 전시지원금 및 전시 기획과 홍보 자문을 지원하고, 서울시립미술관 분관 SeMA창고에서 전시를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시민큐레이터 양성사업은 '여럿이 만드는 미래, 모두가 연결된 미술관'을 지향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의 고유 사업으로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단순히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것을 넘어 다각도로 분화되고 있는 동시대 예술과 미술관의 실천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제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서울시립미술관 SeMA창고 전경. 선발된 10명의 시민큐레이터에게는 SeMA창고에서 전시를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출처/서울시립미술관)
▲ 서울시립미술관 SeMA창고 전경. 선발된 10명의 시민큐레이터에게는 SeMA창고에서 전시를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출처/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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