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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내용 중심으로 '한국인의 효, 감성과 이성의 사이'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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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내용 중심으로 '한국인의 효, 감성과 이성의 사이' 학술대회 개최
  • 이세연 기자
  • 승인 2021.03.26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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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효문화진흥원 전경(출처/한국효문화진흥원)
▲ 한국효문화진흥원 전경(출처/한국효문화진흥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와 공동으로 3월 26일 오후 1시 충남대학교 인문대학에서 '한국인의 효, 감성과 이성의 사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사회분야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간 축적된 효자전 분석에 대한 연구성과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향후 연구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는 기조발표 및 4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기조발표는 이번 사업의 연구책임자 한국효문화진흥원 김덕균 효문화연구사업단장이 '효자전: 감성과 이성의 사이 - 조선초 왕조실록의 효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를 맡았다.

이는 조선 초기 조선왕조실록의 효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그 안에 담긴 효 인식이 당대는 물론 이후 한국인의 정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를 제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주제발표는 제1발표 '효자전의 효, 살림의 효인가? 죽임의 효인가?', 제2발표 '효자전을 통해 본 종교감정 연구', 제3발표 '감성과 이성으로 본 권근의 「효자군만전」 이해 연구', 제4발표 '조포충효론에 나타난 이곡의 충효관' 순으로 진행된다.

각 발표가 끝날 때마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효문화진흥원 문용훈 원장은 "한국연구재단 일반공동연구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조선시대의 효 인식을 살펴보고 한국 효문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비대면 ZOOM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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