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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 지원하는 '커브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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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 지원하는 '커브2410'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1.04.17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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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2410 공모 홍보물
▲범어아트스트리트는 2021년 청년 키움프로젝트 '커브2410' 공모 (출처/)대구문화재단)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범어아트스트리트는 2021년 청년 키움프로젝트인 <커브2410>에 참여할 청년작가를 4월 15일(목)부터 28일(수)까지 1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범어아트스트리트는 예술복합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길 위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올해 범어아트스트리트는 기존보다 확장된 공간을 운영하며 더욱 다양하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예술가들에게는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예술창업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만들며 시민들에게는 직·간접적인 예술 활동 참여를 통해서 폭 넓은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키움프로젝트 <커브2410> 전시는 시각예술 분야의 사회 초년생 예술가들에게 적극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예술가’로 직업을 선택한 청년 작가들의 첫 시작점이자 창작 활동의 등용문이 되어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커브2410> 전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4명의 작가들은 자신의 예술 작품을 온전히 선보일 수 있는 개인전을 개최하게 되며 전문가 1:1 매칭을 통해 작업의 방향을 재정립,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개인전은 릴레이 형식으로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페이스5에서 열릴 예정이다. 범어역 6·7번 출구 쪽에 위치한 ‘스페이스5’는 지하철 이용객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모퉁이에 있으며 앞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따라서 예술 작품을 일상 속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관람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이번 공모의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지역(대구)에 거주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를 대상으로 만 39세 이하에 시각예술분야 개인전 경력이 없는 청년 작가들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작가에게는 ‘생애 최초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단, 공고일 기준 대학교 재학생은 제외된다.

전시에 참여하게 될 차세대 작가 4인은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완전한 화이트 큐브가 아닌 마치 ‘쇼윈도우’를 연상시키는 스페이스5 전시장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적극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계획한 작가를 위주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2021년 4월 22일(목)부터 28(수)까지 7일간 이메일로 받으며 최종 선정자 발표는 5월 4일(화)에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범어아트스트리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4인의 예술가는 5월 25일(화)부터 12월 26일(일)까지 순차적으로 각각 7주간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범어아트스트리트는 젊고 유망한 청년 작가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고 추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성장플랫폼이 되기를 바라며 <커브2410> 전시 공모에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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