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교육생을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문화기획 및 문화매개 분야에서 직업적 전문 활동이 가능한 자로서, 관련 경력자는 물론 향후 사업 참여 및 취·창업, 창직을 원하는 자도 지원 가능하다.
또한 경남을 비롯해 경북, 부산, 대구 등 영남권 거주자도 지원 가능하며 모집 정원은 40명이다.
교육과정은 입문·지역·통합·심화 과정으로 나뉘며,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지역 과정은 재단과 진흥원이 총괄하며 이론교육과 우수사례 탐방, 기획안 작성, 교육생 파일럿 프로젝트 기획 실습과 멘토링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교육생들은 지역 내 문화예술 분야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일거리 박람회에서 진로 컨설팅도 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기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 이론교육과 자발적 네트워크 추진을 위한 연수과정이 신규 개설되어, 수료생들이 현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년도에 진행된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한 수료생 중 우수 수료생 2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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