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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가치 있는 자료를 기록·수집하는 역량을 갖춘 시민 아키비스트 무료 교육 프로그램 '도시의 기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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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가치 있는 자료를 기록·수집하는 역량을 갖춘 시민 아키비스트 무료 교육 프로그램 '도시의 기록자'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1.06.25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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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21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민 아키비스트 양성 교육과정 <도시의 기록자> 참여자를 6월 23일(수)부터 7월 6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아키비스트란 추억이 담긴 옛 물품, 기억하고 싶은 에피소드 등 개인의 역사가 담긴 자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하고 수집하는 기록자를 뜻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체 및 개인의 생활사가 담긴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관리하는 역량을 갖춘 시민을 육성하여 도시를 주체적으로 이끌어 갈 지역 자산을 축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아카이빙 기초 이론교육 및 사진 매체 기록 방법론, 토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부터 8월, 두 달간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김해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강의 세부 커리큘럼으로는 아카이빙의 이해 및 우리나라의 기록 관리 현황, 아카이빙 소재 발굴 및 기록의 정리와 분류, 사진 매체를 활용한 기록 방법 및 아카이빙 계획 수립, 구술채록에 대한 이해 및 구술채록 현장의 경험, 발표 및 토론 워크숍을 통해 공동체 아카이빙의 미래를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록에 관심이 있는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를 토대로 서면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김해문화도시센터 장연정 담당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추후 김해의 핵심적인 기록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며 “기록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기르고 내가 써내려가는 도시의 이야기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의 기록자_ 웹포스터 (1)
▲시민 아키비스트 양성 교육과정 도시의 기록자 포스터(출처/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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