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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의 음악 영어 칼럼] An Introduction to Baroque Music (바로크 음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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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의 음악 영어 칼럼] An Introduction to Baroque Music (바로크 음악 소개)
  • kim young kon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6.29 12: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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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르크 미셸 교회(출처/픽사베이)

지난 칼럼까지 긴 음악의 흐름, 기원후 1600여년 정도의 음악 내용인 교회음악(sacred music)과 세속음악(secular music), 성악(vocal music)과 기악(instrumental music), 그리고 음악구성의 조직(texture)인, 단성음악(monophony)과 다성음악(polyphony)을 소개했다. 서양음악 발달의 획기적인 출발점인 9세기경의 <음악기보법>과 <다성음악>의 출현에서부터, 14세기경에 이르러서는 몇몇 작곡가의 이름과 다성부 작품들이 나타난다. 그 후 200여 년이 지난 르네상스, 16세기 말에는 Palestrina, Lassus, Victoria, Willaert, Byrd 등의 음악적 역량과 기법을 갖춘 작곡가들이 남긴 훌륭하고 다양한 성격의 작품, 즉 가톨릭 신앙(faith)과 humanism의 지성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걸작품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 작품들을 구성하고 있는 탄탄한 이론(theory) 위에 깃들여진 지성(intelligence)과 미적 감성(sensitivity)이 바로 그것이다.

☞ J. Fux가 쓴 대위법(對位法)에 관한 논문 'Gradus ad Parnassum'에서는 Palestrina와 그의 제자와의 수업을 대화체로 소개하고 있다.

* Baroque Era

서양 음악사에서 ‘Baroque Era’라고 하면 1600년-1750년 약 150년의 짧은 기간을 말한다. 그러나 바로크 음악은 그 면모가 많이 다를 뿐 아니라 그 내용이나 양에 있어서 전시대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소위 현대인들이 친근하게 여기는 작곡가들과 그들의 음악, 즉 근대음악(modern music)의 세계가 분출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한편 르네상스와 Baroque 시대를 연결하는 작곡가들이 나타났으니 이들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이태리의 음악 선구자들로서 중요한 세 작곡가를 소개하고자 한다.

- Giovanni Gabrieli (1557-1612)

베네치아악파의 작곡가로 성 마르코 성당에서 'cori spezzarti-separate choir' 즉, 분리된 복합창을 시도하여 악기들과 함께 새로운 음향의 대조를 시도하였다.

☞ 당시 음악가 가브리엘리는 Andrea(1520-86)와 그의 조카 Giovanni가 있다.

- Giulo Caccini (c.1546-1618)

피렌체 지역의 Camerata 출신으로 새로운 성악기법인 figured bass, monody, recitative를 창안하여 Opera를 만드는 기초를 만들어냈다. 피렌체 = Florence(영)

☞ Camerata는 ‘Salon’이라는 뜻의 이태리어로,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려는 과학자, 철학자, 예술가들의 모임이었으며, 지동설을 주장한 Galileo도 이 모임의 일원이었다.

- Don Carlo Gesualdo (c.1560-1643)

귀족 출신으로 종래의 선법적인 음악에서 300년 후의 R. Wagner를 연상할 수 있을 현대적인 반음계적(chromatic) 기법, 가사에 대한 감동적인 반응을 표현하였다.

☞ 제수알도는 ‘음악가이며 살인자’라는 악명을 지녔다.

이처럼 바로크 음악은 이태리에서 시작되었으며, 이에 사용되는 생소한 프랑스어 ‘Baroque’는 포르투갈 어원의 단어'baroco'로 ‘일그러진 진주-a pearl of irregular shape’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1746년 Noel Pluche가 음악을 유연한 음악-musique chantante와 거친 음악-musique baroque으로 구분하면서 다소 수준 낮은, 저질스러운 음악으로 표현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역사가들에게서 새로운 양식(style)과 기법(technique)이 출현한 합리적 시대로 인정을 받았다.

- 시대적 배경

요동치는 변화와 도전의 시대에 유럽의 정치와 사상, 과학과 예술을 흔들었던 영역들이다.

독일의 30년 전쟁(1618-48) : 구교(catholic)와 신교(protestant)간의 전쟁으로 종교전쟁이며 영토전쟁으로 중부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참여하여 많은 사상자가 났다.

프랑스 Louise 왕조 : 절대적인 권력으로 호화와 사치, 방종의 상징인 루이왕조가 출현하여 집권한 후에 프랑스 대혁명의 일어나게 된다.

☞ 루이 XIV(1643-1715)는 “I am the state- 짐은 곧 국가이다”라는 <왕권신수설>을 주장하며 모든 권력을 손에 쥐고 휘둘렀다.

영국의 시민혁명 (civil war)

James 왕조의 전제정치에 대항한 1642년 청교도혁명(Puritan revolution)이 일어나며 그 뒤 왕정복고(restoration)후 1688년 명예혁명(Glorious revolution)이 일어난다.

식민지 시대(world-wide colonization)

15세기 말부터 시작된 지리상의 발견 시대에서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을 중심한 진출로 식민에 힘쓰는데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가 중심이 된다.

인문과학

과학 : Newton(3大發見), Galileo(지동설), Harvey(혈액순환), Kepler(천문학) Pascal(파스칼 원리)

철학 : Bacon(경험론), Locke(경험론), Descartes(이성론), Spinoza(이성론), Leibnitz(이성론)

예술 : 문학 - (영) Milton(실낙원), Bunyan(천로역정), Defoe(로빈손 크루소)

                 (프) Corneille(르시), Moliere(수전노),

                 (스) Cervantes(동키호테)

미술 - (독) Rembrandt, Reuben, Van Dyck

         (스) El Greco, Velasquez

         (이) Titian, Tintoretto

인본주의 사상의 질서와 합리성을 위에 기반을 두고, 교회음악과 세속음악, 성악과 기악, 연주와 음악이론에 균형을 맞추어 꽃 피어가는 바로크 음악의 중요 내용을 다음 칼럼부터 자세히 소개하겠다.

" Architecture in general is frozen music "

          F. von Schelling(1775-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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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2021-06-29 15:06:02
시대적배경까지같이보니 더 이해가 잘되는것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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