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미술관과 문화예술향유의 즐거움을 재상기시키는 2021 국립현대미술관 캠페인 “다시 미술관으로, Reconnect MMCA” 를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의 정체된 문화예술향유 활동을 재활성화하고 미술관이 주는 치유와 활력을 통해 코로나19 회복을 기원하고자 제작되었다. 답답한 일상을 보내던 4명의 주인공이 문득 ‘다시’ 미술관을 떠올리고 방문하여 그간 잊어버렸던 문화예술에 의한 감동과 환기를 경험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8년 캠페인 “이것이 예술이다”를 통해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가깝게 하였고, 개관 50주년을 계기로 제작한 2019년 캠페인 “나의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으로 4개관의 특색과 매력을 관람객의 진솔한 인터뷰로 담아 공감을 이끌었다. 2021년 캠페인은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우리 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예술과 미술관의 역할을 담아냈다.

영상 공개와 함께 보다 많은 국민들의 공감을 위한 유튜브 이벤트도 진행된다. 캠페인 영상을 시청하고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19명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7월 1일(목)부터 7월 11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다시 미술관으로 발걸음하여 예술이 주는 활력과 영감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