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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직장인 부업으로도 각광받는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 운영...교육비 무료이며 취업 연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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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직장인 부업으로도 각광받는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 운영...교육비 무료이며 취업 연계 지원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1.07.09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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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8일까지 인공지능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 수료 후 데이터 가공업체 등 관련 업계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데이터라벨링’은 인공지능 기술을 고도화시키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할 수 있도록 수집, 가공하는 작업인데, 정부는 2025년까지 데이터 구축산업에 총 15조 5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전망이 밝은 분야이다.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 특성상 데이터라벨러는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자나 장애인 등 경제활동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효과적이며 직장인들의 부업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의료, 금융 등 고품질 AI학습용 데이터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여 전문 데이터라벨러 수요 및 단가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에 18,000여명의 라벨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 설립 3년 만에 400개 이상의 데이터라벨링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대전의 전문 데이터가공업체 ‘데이터메이커’가 담당하여 전문성과 현장의 노하우가 반영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수료생 평가를 통해 성적 우수자에게 바로 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취업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작년 교육 수료자 중 88%가 '클라우드 워커' 형태의 취업으로 연결되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도 높은 취업 연계율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디지털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8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인공지능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 포스터(출처/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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