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15일 오후 7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대청넷”) 4기 회원들과 함께 '제2차 청년의제 오픈테이블'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각 팀에서 연구했던 청년문제와 청년정책에 대해 시 관련부서의 검토한 의견을 공유하고, 제안정책에 많은 청년들의 의견을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청년들의 주거문제 고민해결을 위한 청년주거상담소 설치, 청년 노동자의 권리신장을 위한 노동인권 교육 콘텐츠 제작, 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들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그 동안 청년정책 연구를 위해 지원해준 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박지호 청년정책과장은 “대전 청년들의 걱정과 고민을 담아낸 제안인 만큼, 시책으로 추진하여 많은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적극 협조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청넷에서는 금일 논의된 내용을 정리하여 대전시가 8월 개최하는 청년의회에서 대전시에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며, 시에서는 관련 법령 등을 검토하여 시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컬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