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들이 기술을 활용해 창제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예술을 위한 기술 지원 <예기술술> 사업에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4차 산업의 흐름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문화예술계는 융합예술이라는 필연적인 변화와 혁신을 맞이하고 있다. 무엇보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환경 기반의 감상 플랫폼이 증가하는 등 예술 창작과 보급이 새로운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예기술술> 사업은 이러한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새로운 예술 활동을 꿈꾸는 모든 예술인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과 기술 기반의 창작·창직·사업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은 경기도 소재의 예술인, 기획자, 개발자, 예술 단체, 사업체 등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공모를 통해 최대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예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 기술 관련 활동비를 개인 100만 원씩 지원하여 실질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인의 역량 강화에서 팀워크와 네트워크로 확장되는 강연, 컨설팅 등의 단계별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창업·창직 대회를 통해 3팀을 선정하여 1위는 3천만 원, 2위는 2천만 원, 3위는 천만 원의 융합예술 아이디어 개발비를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기술술> 추명지 담당자는 "무엇보다 융합예술이라는 낯선 변화에 예술인들이 적응하고 기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의 가장 중요한 의미이며, 예술이 기술과 만나 새로운 상상력이 작동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하고 구현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