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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국인을 위한 슬기로운 와인생활, "맛있는 술 와인 그냥 편하게 즐기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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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국인을 위한 슬기로운 와인생활, "맛있는 술 와인 그냥 편하게 즐기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1.08.27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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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을 위한 슬기로운 와인생활

'한국인을 위한 슬기로운 와인생활'은 한국의 와인소비자를 위한 ‘와인지침서’로 한국의 현실을 반영한 와인 구매 방법부터 제대로 마시는 노하우까지 수록했다.

이 책을 집필한 이지선 작가는 소믈리에, 수입사 마케터, 와인 강사, 그리고 본지의 와인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와인전문가다.

저자는 "와인은 마시기 어렵거나 호화로운 문화적 상징이 아닌 그저 맛있는 ‘술’입니다. 사실 와인은 그냥 편하게 즐기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꼭 와인글라스에 마셔야 하는 것도 아니며, 집에 있는 음식을 안주 삼아도 됩니다."라고 말하며 한국인이 외국 술인 와인에 대해 궁금해 하는 많은 질문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뉜다. 파트1은 한국인의 슬기로운 와인라이프를 위한 기본적인 내용을 담았다.

와인의 종류와 예절에 관한 챕터는 어떤 기준으로 어떤 와인을 골라야 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마셔야 할지 와인을 처음 접할 때 고민하는 부분에 대한 해답을 준다.

이후 캠핑지에서 와인을 즐기는 방법, 와인과 함께하면 좋을 영화, 상황별 선물 와인 고르는 방법, 와인과 관련된 셀럽들의 이야기까지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이 담겨 있다.

파트2에서는 내게 맞는 와인 스타일을 더 잘 고르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와인 고를 때 가장 어려워하는 와인레이블 읽기 챕터에서는 대표적인 레이블 사진을 수록하고 읽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와인레이블은 포도 품종, 빈티지, 산지, 와이너리, 숙성 기간, 알코올 도수, 당도 등 와인의 구체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다.

국가별 대표 산지와 산지에 따른 와인스타일, 원산지 명칭, 등급 등을 이해하면 레이블 안에 숨어 있는 수많은 정보를 해독할 수 있다. 

레이블을 읽을 줄 알게 되면 와인 구매 시 선택의 폭이 넓어질 뿐만 아니라 와인의 맛에 대해 더욱 풍성하고 깊게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홈술 문화로 가족, 가까운 지인들과의 편안한 모임을 갖게되는 요즘, 여유롭게 소통하며 즐기는 술인 와인을 마시다 보면 와인에 대해 궁금한 부분들도 생긴다.

이지선 작가는 수년간의 강의를 통해 만나온 약 8천 명의 수강생들에게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을 비롯해 와인 구매 팁, 국가별 산지 등을 이해하기 쉽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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