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밭수목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주말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 부모님과 함께 조물락 조물락 등이다.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는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풀, 나무, 곤충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부모님과 함께 조물락 조물락은 유아대상 가족동반 프로그램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수목원을 둘러보고 자연물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어 본다.
한밭수목원은 도심 속에 대전 인근의 생육 식물종을 확보하여 서식공간을 제공하고 학술연구는 물론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학습교육장의 기능과 시민들의 휴양처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9일 3일까지 대전시 OK예약서비스 을 통하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참가자 체온 측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탄력적으로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시대 주말 산림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목원과 도심생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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