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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시민의 감정을 탐색하는 공간 ‘감정서가'에서 비대면으로 예술 프로젝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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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시민의 감정을 탐색하는 공간 ‘감정서가'에서 비대면으로 예술 프로젝트 열어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1.09.25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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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서울문화재단_감정서가
▲사진은 시민의 감정을 탐색하는 공간으로 운영 중인 '감정서가'이다.(출처/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의 감정을 탐색하는 공간으로 운영 중인 ‘감정서가’에서 1천5백 명의 마음을 모아 기록하는 비대면 예술 프로젝트 <사서함: 감정의 고고학>,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대화의 감(感)> 등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 센트럴파크타워 1층에 조성된 ‘감정서가’는 도시의 삶 속에서 잊고 살기 쉬운 ‘감정’이라는 키워드를 집중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운영된 공간이다.

‘감정서가’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지친 감정을 직접 기록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흘려보낸 내면을 되돌아보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서가에 비치된 감정에 관한 문장을 읽고 감정카드에 자신이 직접 글씨로 옮겨 적거나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이후 남겨진 기록물은 감정서가에 전시돼 시민 개개인의 감정이 담긴 서가를 이루고 축적된 문장은 책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민 1천5백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예술 프로젝트인 <사서함: 감정의 고고학>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부득이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염지희 작가(콜라주 아티스트)와 함께 신문지, 인쇄물 등 종이와 사진을 오려 붙이는 ‘콜라주 아트’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콜라주 노트, 이미지, 감정 낱말카드, 가위, 풀 등으로 구성한 콜라주 아트키트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각자가 만든 결과물(이미지 콜라주, 문장 등)은 다시 회수한 후 재편집을 거쳐 「2021 감정백과사전(가칭)」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참여하기 원하는 시민이라면 오는 9월 27일(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니 누구나 신청하면 된다.

‘당신의 날씨(How is Your Weather?)’라는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대화의 감(感)>은 건축스튜디오 바래(BARE)의 상호반응 설치 작품인 ‘당신의 날씨’를 통해 타인의 감정과 공간 경험의 상호작용을 이야기한다.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팍TV를 통해 오는 10월 1일(금) 오후 7시에 열리는 <대화의 감(感)>은 감정서가 디렉터인 이재준(건축가)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하며 전진홍·최윤희(건축스튜디오 바래 공동대표), 홍보라(팩토리2 디렉터)가 패널로 함께한다.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은 10월 1일(금)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10월29일, 11월26일, 12월31일)마다 생중계로 진행되며, 10월 29일 부터는 ‘마음사전’의 저자인 김소연 시인이 모더레이터로 함께해 감정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예술가를 초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직물, 사운드, 공예, 키네틱아트, 제본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시각화해보는 ‘예술 워크숍’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축적된 감정카드를 바탕으로 나만의 책을 만드는 감정출판<글쓰기 워크숍>(10/6~11/3, 매주 수요일)(김소연 시인), △<예술제본 워크숍>(11/10~12/1, 매주 수요일)(윤성서 제본디자이너), △일상의 언어를 사진언어로 표현하는 워크숍 <마음도 통역이 되나요>(9/29~10/27, 매주 수요일)(오석근 시각예술가), △움직이는 모형을 예술적 상상력과 기계동력을 기반으로 한 조형 작업 워크숍 <감정, ‘나’의 또 다른 ‘나’에게>(11/5~11/26, 매주 금요일)(정민정 키네틱 아티스트)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공간 방문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사진은 시민의 감정을 탐색하는 공간으로 운영 중인 '감정서가'이다.(출처/서울문화재단)
▲사진은 시민의 감정을 탐색하는 공간으로 운영 중인 '감정서가'이다.(출처/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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