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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수 피디컬] 테니스 엘보 해결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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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수 피디컬] 테니스 엘보 해결 비법
  • 하승수 칼럼니스트
  • 승인 2021.11.10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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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관절의 안정과 복부의 힘
테니스엘보로 인한 통증 [ 출처 / 프리픽 ]
▲테니스엘보로 인한 통증 [ 출처 / 프리픽 ]

테니스 엘보가 일어나는 원인

모든 운동은 종목만의 특수한 메커니즘이 존재한다. 이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분야에서 중위권도 차지하지 못하게 된다. 메커니즘이라는 건 몸을 쓰는 법칙인데 전방과 후방. 상방과 하방. 좌·우측 방향을 기준으로 삼으며 회전 방향이 운동에서 테크닉과 연결된다.

특히 회전 방향은 초보자들이 몸으로 표현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다. 힘의 전달은 몸이 움직이는 데서 시작하고 팔이나 다리로  전달해 주어야 한다. 문제는 전달 과정에서 운동 반사 신경이 몸을 쓰기엔 익숙하지 않아 팔이나 다리로 먼저 쓰게 된다면 관절 부상으로 이어진다.

주로 공을 치는 종목에서 몸이 아닌 팔의 힘을 사용하게 되면 흔히 말하는 엘보가 오게 된다. 대표적으로 테니스와 골프이다. 

어깨관절의 안착

몸을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올바르게 몸이 작용해야 한다. 몸의 움직임의 기초는 매우 간단하다. 짐볼을 두 팔로 끌어안고 앞뒤로 숙였다 피며, 좌우로 몸통을 돌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이런 자세를 잘 살펴보면 팔이 내려가게 하려면 몸을 숙이게 되는 것이고 팔의 회전 또한 몸통을 돌려야 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팔의 움직임은 몸통이 방향을 잡아준다. 여기서 팔과 몸통에 연결지점은 어깨관절인데 안정적으로 몸에 안착하여야 한다. 안착한다는 의미는 어깨뼈가 체간에 달라붙게 만드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현대인들은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어깨 부분이 위로 올라가 있고 앞으로 굽어 있어 어깨뼈가 들려있다. 어깨 관절의 안착은 어깨를 아래 방향으로 내려주고 가슴을 펴서 앞으로 굽어진 부분을 펴주는 것이다. 전문적 용어로 숄더 토크 또는 숄더 패킹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토크와 패킹은 다른 의미가 있지만 결론적으로 어깨의 안착이다.

하체를 사용하라

인체가 앉고 서기 움직임의 모든 작용은 안정성에 기반을 해야 한다. 흔들리는 바위 위에서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것은 매우 불안정하다. 불안정 상태에서 상체의 움직임은 정상적인 작동이 불가능해진다. 

즉 상체의 움직임이 힘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하체의 안정적 기반이 필요하다. 안정적인 하체의 기반은 발바닥 면이 정확히 땅에 붙어 있어야 한다. 하체의 힘만으로 중력과 마찰 면을 지지하기는 어렵다. 우리가 발바닥의 느낌을 땅과 밀착시키는 연습이 필요하다. 대부분 하체의 불안정성은 발바닥의 안쪽 면이나 앞쪽 면을 사용했을 때 생긴다. 활동적인 움직임의 시작은 발목의 가동이 생김으로 앞쪽으로 힘을 밀어내기는 하지만 정지된 동작에서는 발바닥의 중앙 부분을 마찰시켜야  한다.

특히 스쾃처럼 중량을 지지하는 운동은 더욱 발바닥의 안정성을 살려야 된다. 힘을 주면서 발바닥의 지지력이 약해지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중력의 힘을 받아 전달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이다. 감각을 만들어 내야 한다.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관절과 근육 [ 출처 / 프리픽 ]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관절과 근육 [ 출처 / 프리픽 ]

유기적 인체구조

인체의 구조는 하나의 부속품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근육조직은 시작과 끝이 연결이 되어있고, 근막이라는 것에 한꺼번에 감싸져 있다. 팔 하나만 움직이더라도 여러 근육이 작용하고, 힘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전신의 근육과 신경을 사용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부위의 통증이나 부상은 그 부위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운동이 잘 안되거나 매일 다치는 부위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전신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래야만 올바르게 몸을 쓰며, 최대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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