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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역에 연극 대중화를 이끌었던 80분간 펼쳐지는 3편의 연극 축제 '동양극장 2021'...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방방곡곡 사업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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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역에 연극 대중화를 이끌었던 80분간 펼쳐지는 3편의 연극 축제 '동양극장 2021'...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방방곡곡 사업 선정작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1.11.15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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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극장2020_공연사진_5 Ⓒ국립극단
▲사진은 동양극장2020 공연사진  Ⓒ국립극단

1930년대 동양극장을 2021년으로 소환한 색다른 무대가 찾아온다. 국립극단과 극단 하땅세가 공동 제작한 연극 '동양극장 2021'이 11월 20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동양극장’은 1930년 일제강점기, 순수 우리 자본으로 문으로 연 최초의 연극 전용 극장으로 획기적인 극장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경성뿐만 아니라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조선 전역에 연극 대중화를 이끌었다. 당시 동양극장은 관객의 취향을 충족하기 위해 하루 여러 편의 공연을 연속으로 선보였다. '동양극장 2021'은 그 시절 동양극장의 향수를 재현한다.

이번 2021판 동양극장에서는 세 편의 작품을 연속으로 선보인다. 생활고로 천국행을 택한 부부의 웃픈 블랙코미디를 그린 시인 김기림 희곡의 <천국으로 간 사나이>, 가문도 버리고 사랑을 택한 가족애를 다룬 신파극으로 당시 동양극장 최고의 흥행작 <어머니의 힘>, 그리고 두 작품 사이 <막간극>까지 3편의 작품을 하나로 엮어 한무대에 올린다.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연출로 무대미술과 배우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해온 연출가 윤시중이 이끄는 극단 하땅세는 이번 '동양극장'에서도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독특한 연출로 극장의 한계를 무너뜨린다. 배우들 역시 연기는 기본, live 연주, 조명 스태프, 하우스 어텐던트까지 일인다역으로 무대와 객석 사이를 종횡무진하며 관객을 추억의 시대로 몰고 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방방곡곡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은 11월 20일(토) 15시, 19시 하루 두 번,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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