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지역의 무형문화재를 생활 속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교육, 체험 등을 지원하는 2022년도 ‘어린이 무형문화재 교실’ 사업의 참여 학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형문화재 교실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보다 더 많은 부산 초등학생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자원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인식시키고자 전년대비 6개 학교를 추가하여 총 18개 학교로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민속극(수영야류 -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 43호), 민속무용(동래학춤 - 부산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 3호), 민속음악(부산농악 - 부산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 6호, 다대포후리소리 - 부산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 7호), 연희(부산고분도리걸립 - 부산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 18호), 민속놀이(수영지신밟기 - 부산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 22호) 중 1가지 무형문화재를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 학교 자격기준은 연중 24차시(48시수) 운영이 가능한 부산광역시 소재 초등학교로 4학년 ~ 6학년(수업 당 20명 ~ 30명 내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형문화재 전수관과 협력하여 무형문화재 전수 장학생, 이수자 등 2명의 강사가 학교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강사비는 전액 부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학교 부담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공모 접수기간은 1월 19일(수) 18:00까지 전자공문 접수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공모관련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부산문화예술교육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