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마다 부천활박물관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부천활박물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활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 공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부천활박물관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활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전승 교육사 김윤경과 함께 하는 '대나무 활 만들기'를 비롯해 '활 문화 교육과 활쏘기', '고주몽, 꿈 쏘는 볼펜 만들기', '오색 공예 교실', '오색 전통 매듭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박물관 관람 시 상시로 '5G 실감형 국궁 체험'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등 10여 종의 활동이 진행된다.
나아가 재단은 활박물관을 비롯한 시립박물관, 펄벅기념관 등 부천시박물관 3곳을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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