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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산업의 미래 청년 초기창업기업에게 3년간 평균 1억 원과 창업기획자 통한 전문 보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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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산업의 미래 청년 초기창업기업에게 3년간 평균 1억 원과 창업기획자 통한 전문 보육 지원한다.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2.03.28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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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 공모 포스터(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3월 28일(월)부터 4월 27일(수)까지 전통문화산업의 미래를 그려나갈 청년 초기창업기업 38개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통문화산업은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제2조 제1호 자목에 따른 산업으로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활용한 상품의 생산과 유통이 이루어지는 산업이다.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 지원’ 사업은 전통문화 분야에 특화된 창업 지원 사업으로서 지난 2년간 우수한 초기창업기업 51개사, 예비창업자 99개 팀을 발굴했다. 초기창업기업 중 대표적으로 한식 다과를 판매하는 ‘연경당’과 조선문화 선향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센스 스틱’을 판매하는 ‘파운드코퍼레이션’ 등은 매출액 증가, 유통망 확장,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일부 예비창업자팀은 초기창업기업으로 발전해 전통문화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통문화 분야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로서,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기술창업의 경우, 만 49세 이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3년간 사업화 자금 평균 1억 원(1년 차 2천만 원, 2년 차 3천만 원, 3년 차 5천만 원)과 창업교육, 맞춤형 상담, 투자 유치, 판촉 행사, 교류 등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전문 보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는 공진원이 사업장을 갖추지 못한 초기창업기업들이 아이디어 회의, 기업 간 교류 등을 할 수 있는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사무 공간도 지원한다. 나아가 우수 초기창업기업을 선정해 문체부 장관상 등의 포상과 추가적인 홍보 지원도 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참여 방법은 공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장지원 정책 담당자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이 사업을 다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창업도약기업에 대한 지원을 신설하고, 창업·일자리센터를 조성해 운영하는 등 전통문화산업의 혁신 창업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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