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광주광역시)
광주 소재인 고등학교 광주제일고(교장 이승오)와 중국 상하이 퉁지대학 제2부속고등학교는 지난 17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계약 내용은 ▲교사·학생 상호 단기 방문 실시 ▲교수 경험 교류, 체육·예술 협력 프로그램 개최 ▲양국 간 협력 프로젝트 수업 교류 ▲기타 교수 및 사회활동 협력 전개 등이다.
광주제일고가 교류 도시로 '상해'를 선택한 것은 독립운동의 거점인 상해임시정부와 광주 출신 중국 혁명음악가 정율성 유적 등 양국의 공통 관심사로 학습 주제를 삼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 후 앞으로 학생들은 이메일과 화상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특히 오는 10월엔 광주제일고 학생들이 중국학교를 방문해 교류하고 내년 초엔 중국 학생들의 한국 방문 교류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컬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