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개국 파송된 기아대책 선교사 205가정 참석해
이번 대회는 55개국에 파송 된 기대봉사단(기아대책 선교사)의 205가정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까지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금번 기대봉사단 대회에서는 기아대책 30주년을 맞아 ‘섬김, 더 낮은 곳으로’라는 주제로 비전선포식이 진행된다. 이날 함께하는 450명이 기대봉사단들과 가족들은 행사에 참여하며 기대봉사단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재확인했으며 대회의 주제인 ‘섬김, 더 낮은 곳으로’는 향후 30년 동안 기아대책이 나아갈 방향을 담았다.
20년간 브라질 현장을 지키며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우경호 브라질 기아대책 회장은 “마약중독으로 고통 중에 있는 청년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교육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은 브라질 청년이 마을의 교육 교사로 채용됐다. 기아대책은 지난 4월 브라질 기아대책을 설립했으며 3년 뒤인 2022년에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체제로 바꾸고 6년 뒤에는 완전히 현지인에게 이양할 계획과 함께 90만명의 공동체 사람들과 12만명의 아동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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