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2022 유니버설 디자인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29일까지며 총 10개 프로젝트를 공개 선발하여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유니버설 디자인 프로젝트를 보유한 개인 창작자 및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10개의 유니버설 디자인 프로젝트에 총 6,800만원을 지원하며, 개별 프로젝트에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한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은 물론 프로젝트 제작과 사업 모델 수립을 위한 7회 이내 멘토링도 지원한다.

본 사업은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추진한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모두를 위한 차별 없는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 문화 조성과 공공 디자인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유니버설 디자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장애나 성별, 연령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디자인을 뜻한다. 지난해 지원한 프로젝트에는 장애 인식 개선 그림책 ‘모모야, 같이 가자’, 어르신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의류 ‘의;담다’ 등이 있다.

지원 신청은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4월 29일 18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