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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경복궁의 특별한 시간...생과방 궁중약차·병과 체험 사전예약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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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경복궁의 특별한 시간...생과방 궁중약차·병과 체험 사전예약제 운영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2.04.11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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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서 마주한 특별한 시간, 생과방 행사 포스터(출처/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약 2개월간 경복궁 소주방 권역 내 전각인 생물방에서「2022년 경복궁 생과방」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생과방은 생물방(生物房) 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리는데, 조선 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이었다. 이번 행사는 궁중의 약차와 병과를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궁중에서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 낮것상(점심)을 올리던 때에 맞추어 동일한 시간대에 운영한다. 제공되는 식단은『조선왕조실록』,『동의보감』등 기록을 토대로 궁중병과 ‘구선왕도고’ 등 6종, 궁중약차 ‘강계다음’ 등 6종으로 구성했다.

올해 생과방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병과 ‘구선왕도고(九仙王道糕)’는 <동의보감>에서 ‘부작용이 없는 아홉 가지 일반 한방약재(연육, 백복령, 산약, 맥아, 능인, 백변두, 시상, 율무, 사탕)를 조화롭게 이용해 만든 떡으로, 비장과 위장을 도와 소화를 잘되게 하고, 입맛이 나게 하며 신장의 기운을 도와 원기를 돕고 면역 기능을 길러준다.’고 했으며, 조선왕조 궁중 보양식으로 먹었다고 하여 대표 병과로 선정했다.

대표 궁중약차 ‘강계다음(薑桂茶飮)’은 계피, 생강, 귤피, 대추를 달인 차로써 조선 시대 장수왕인 영조가 평소 건강관리나 기운을 보충할 목적으로, 승하하기 직전까지도 드셨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심신이 약해진 체험객들이 기력보충에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

관람객들은 생과방에 들어서면 조선 시대 나인과 차비 복장을 한 직원의 접대를 받으며 호궤소(생과방 내부 주문장소)에서 궁중병과 6종, 약차·과실차 6종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궁중병과는 개당 1,000~3,000원, 약차·과실차는 4,000~5,000원씩에 판매된다.

상반기 생과방 행사는 경복궁 휴궁일인 화요일을 제외하고는 4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1일 4회(10:00, 11:40, 13:50, 15:30/각 70분간) 운영된다. 4월 13일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선착순(회차당 30여명 예정)으로 신청 받는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주문수량만큼 지불하는 ‘카페형’으로 운영한다.

행사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입장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 점검, 투명 칸막이 설치와 한 방향 좌석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경복궁 생과방 콜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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