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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다시 새로운 부산문화의 바람이 분다’ 주제로 「Restart-up! 부산, 부산문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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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다시 새로운 부산문화의 바람이 분다’ 주제로 「Restart-up! 부산, 부산문화」 행사 개최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2.04.14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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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부산 어젠다 「Restart-up! 부산, 부산문화」 행사 포스터(출처/부산문화재단)

뉴노멀 시대, 부산의 문화지형은 어떻게 바뀌어 갈까? 이러한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문화재단은 부산MBC와 협력하여 4월 20일 오후2시, F1963 석천홀에서 ‘다시 새로운 부산문화의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부산 어젠다', 'Restart-up! 부산, 부산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연과 토론, 공연이 어우러진 2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 전문가와 활동가과 강연과 토론에 참여하고, 지역예술가로 구성된 SDK아트팩토리, 밴드흥, 버닝소다, 보수동쿨러가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이지훈 필로아트랩 대표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기조강연은 ‘새로운 문화지형’이라는 주제로, 뉴노멀 시대의 지역문화환경의 변화와 부산시 정책과 연계한 지역문화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눠 각 주제에 대해 전문가가 강연 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경근 부산MBC 시사포커스 IN 사회자가 2부의 좌장을 맡고 세 명의 강연자와 2명의 토론자가 출연한다.

우선 첫 번째 주제인 ‘신기술&문화예술’은 박남희 홍익대학교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 현상과 이로 인해 변화하는 예술 향유 방식을 알아본다.

두 번째 주제인 ‘공동체&문화예술’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욱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대표가 강연을 진행한다. 공동체의 변화과정과 공동체 문화예술의 새로운 흐름에 대해 살펴본다.

세 번째 주제인 ‘공간&문화예술’은 강동진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강연을 맡아 문화공간과 문화예술의 결합 방식과 부산의 문화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각 주제별 강연 이후에는 강연자들과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토론자로 문화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은공유다 심문섭 대표와 샤콘느 윤보영 대표가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현장참여가 가능하며, 행사당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4월 30일에는 부산MBC 지상파 TV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부산문화재단과 부산MBC가 공동기획하여 부산문화의 붐을 일으키기 위한 첫 행사이다.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방송사와 파트너십을 이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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