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는 2022 제5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어린이날을 맞아 상영하는 ‘어린이날 도시텃밭 야외상영회’(이하 어린이날 영화상영회)가 5월 5일(목) 오후 6시 30분에 김포한강 경기도민텃밭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도시에선 느낄 수 없던 텃밭체험과 텃밭 먹거리 체험을 통해 가족단위 구성원들의 관심속에 진행됐다.
어린이날 영화상영회는 김포시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김포문화재단, 마을문화사회적협동조합, 김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하고 김포어린이집연합회와 김포시공정무역협의회, 라베니체상인연합회가 협력하며 곳간지기사회적협동조합의 지원과 ICOOP생협, 김포파주인삼농협의 협찬으로 개최됐다.
행사장은 각종 부스들의 설치와 포토존, 각종 인형탈을 쓴 봉사자들의 참여와 ‘엔젤킹’ 어린이 치어리딩 현장공연이 있었고, 영화상영 직후에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상영회는 지구, 생태, 환경,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영화상영을 진행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월-E’라는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미디어리터러시 소통의 장을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객은 “이렇게나 많은 시민들이 함께 협력하고 상상할 수 없는 여러 단체들의 콜라보가 믿기지 않는다. 생각할수록 감동적인 모습이 계속 떠오른다.” 라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