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김해서부문화센터는 현대무용 <Grenz.land KOREA>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Grenz.land KOREA>는 오늘날 사회에서 바라보는 ‘국경’, ‘경계’, ‘이민자’를 주제로 다룬다. 사회적 배척이나 이민자 혐오증을 비롯해 코로나19로부터 파생된 새로운 경계까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여러 경계를 예술가의 시선과 가치관으로 해석하고 이를 무용으로 풀어내 관객에게 전달한다.
공연은 2018년 독일과 한국을 베이스로 창단된 무용단 ‘12H DANCE’가 펼친다. 12H DANCE는 다양한 국적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춤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많은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12H DANCE의 안무가이자 무용수인 ‘최문석’과 ‘샤밀라 코드르’는 해당 공연의 안무를 맡아 차별과 경계가 없는 ‘유토피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의 티켓 금액에 대해 김해시민은 50% 할인 가능하다. 예매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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