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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상반기 관람객 전년대비 44% 늘어 시민의 열린 문화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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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상반기 관람객 전년대비 44% 늘어 시민의 열린 문화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2.07.2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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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1] 베란다프로젝트 사진.jpg
▲대구예술발전소 베란다프로젝트 사진(출처/(재)대구문화재단)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를 찾는 시민 및 타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대구예술발전소는 백신 패스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시민들의 예술적 결핍을 충족시키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 중심의 대중적 프로그램을 신규 기획 및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대비 8개의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한정적이었던 각 공간의 활용도를 확대하고 유휴 공간 곳곳에서 진행되는 기획으로 유휴 공간의 재해석 및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신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청년 작가들의 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기획전 <Blooming Wave>과 입주작가 인지도 확대 및 레지던시 복도 공간 활성화를 위한 입주작가 프로젝트 기획전 <다파티스트 프리뷰전>,<다파티스트 웍스윅스>, 예술발전소 4층 베란다 및 5층 커뮤니티룸을 활용한 조형물 중심의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베란다 프로젝트>, 독립서점 팝업스토어 <만권당 프로젝트>, 지역 작가들의 작품판매 및 경제활동 도모를 위한 <예#(샵)>, 문화예술 주요 이슈를 다루는 토론형태의 세미나 <아트팩트>, 예술, 인문학 중심의 강연프로그램 <DAF랙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 <키즈아트팩토리>가 있다.

특히, 4월 27일(수)부터 7월 3일(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4층 테라스에서 진행된 베란다프로젝트 1부 <원더랜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조형물 전시로 가족단위 관람객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도 끊임없는 방문이 이어져 유휴 공간의 재해석을 성공적으로 보여줬다.

레지던시 복도 공간을 활용한 입주작가 프로젝트 기획전 <다파티스트 프리뷰전>과 연령대별 세분화된 교육프로그램, 공연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해 대구예술발전소 전관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결과 올 상반기 관람객수가 전년대비 44%(6,957명) 증가한 22,795명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유관 기관에서도 대구예술발전소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호평을 받아 벤치마킹 문의가 월 평균 2건 이상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4월부터 현재까지 포항문화재단, 김해문화재단, 전주문화재단 등 총 8개 기관에서 78명이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위한 간담회 및 시설투어를 진행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공간의 벤치마킹을 위해 타 문화재단에서는 지역 입주작가들과 함께 대구예술발전소 직접 방문했으며,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들과의 상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대구예술발전소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8월 12일(금)부터 10월 30일(일)까지 입주작가 프로젝트 기획전 2부 <다파티스트 웍스윅스>가 소규모 아트페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8월 26일(금)부터 10월 30일(일)까지 베란다프로젝트 2부 <아트피크닉>이 4층 테라스 및 5층 커뮤니티룸에서 캠핑 컨셉으로 진행된다. 9월 6일(화)부터 12월 18일(일)까지 1층 로비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 판매를 위한 <예#(샵)>뿐만 아니라 공연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 등 상시적인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대구예술발전소는 시민들이 언제든 방문하여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예술 공간이다. 금년에는 예술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허브역할을 세분화하여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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