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9호선 1단계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통합직영체제 출범 및 개통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늘 7월 22일부터 익명제보시스템 ‘헬프라인’을 도입 및 시행한다.

서울시 메트로 9호선이 이번 ‘헬프라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헬프라인은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윤리경영 및 청렴성을 높여 더욱 안전한 9호선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스템으로 익명제보시스템은 공정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조직문화, 부당이익 수수방지는 물론이고 최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를 명시한 근로기준법 개정시행과 더불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성희롱 및 성폭력 등의 방지를 위해 구축됐다.

특히 제보자의 익명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업체인 레드휘슬이 위탁·운영되며 현장 중심의 간편한 제보의 편리성을 위해 인터넷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 QR코드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 IP 주소 추적 방지 등 신고처리의 독립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익명 제보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해 사은품과 클린스티커를 제공해 내·외부 제보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보다 더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서울시 도시철도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신논현 25개역)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