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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부하는 전주’ 23~2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제16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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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부하는 전주’ 23~2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제16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 연다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2.09.14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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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제16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을 전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출처/전주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생학습도시인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공부해온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마당 행사를 연다.

전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제16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을 전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들과 문화적 소통을 통해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한마당 행사는 ‘함께 공부하는 전주, 동학(同學) 전주’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그동안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공부하던 학습자와 강사,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일반 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입문 체험과 각종 전시·공연 등 10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한 ‘2022 전주시 평생학습 활성화 포럼’이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이 ‘평생학습권 보장과 공동체 확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나서며, 권인탁 전북대 교수와 정종철 전 교육부 차관 등이 주제 발표한다. 또, 김현수 순천향대 교수와 김종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국장 등이 참여한 열린 토론의 장을 통해 평생학습의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개막행사로 한 해 동안 평생학습을 위해 애쓴 평생학습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고, 전라도의 수도 전주시가 지속 가능한 학습사회로 도약하기 위한 평생학습도시 선언문도 낭독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또 개막공연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회복 콘서트’도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크로스오버라는 장르를 새롭게 개척한 최용호(테너), 송근혁(테너), 신명근(바리톤), 복지은(소프라노) 등 팬텀싱어 출연진들이 무대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여기에 시민밴드의 락페스티벌이 더해져 평생학습한마당축제의 완전 복귀를 희망했던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3일간의 축제 동안 90여 개 전주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여한 홍보 체험관, 전주시민사회 단체(NGO) 홍보체험과 및 캠페인, 학습동아리와 함께하는 학습·공연 발표회 및 버스킹 한마당, 성인문해 학습자 학습결과물 작품 전시 인생 후반기 50+플랫폼 홍보․체험 한마당, SNS 이벤트 등 전주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알려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전주는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그동안 인문도시로서 평생학습기관·단체의 네트워크 형성, 연령대별 맞춤형 학습 추진 등 배우고 공부하는 시민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을 통해 시민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와 회복을 드리면서, 같이 배우는 동학(同學)의 즐거움과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정성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의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16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 행사 일정은 전주시청 누리집 또는 전주시평생학습관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제16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을 전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출처/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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