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마카오의 샤프론(Saffron) 레스토랑이 태국 남부요리의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신메뉴를 개발해 론칭했다. 태국 남부 지역의 음식은 타 지역에 비해 향신료 사용이 많아 색이 화려한 것이 특징이며 매콤한 맛으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샤프론은 전통 태국식 도시락인 티핀(tiffin)을 맛볼 수 있는 ‘타이 티핀 런치(Thai Tiffin Lunch)’를 선보인다. 티핀은 전채 요리·볶은 야채·자스민 쌀(Khao Sauy)의 3단으로 구성돼 있다.
▲스페셜 샐러드 ▲오늘의 애피타이저 등이 제공된다. 특히 티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는 고기·생선·해산물·채식의 카테고리로 준비돼 있어 고객들이 원하는 음식들을 선택해 독창적인 조합의 도시락 세트로 즐길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치킨을 넣은 향긋한 그린 커리(Gaeng Kiew Wan Gai) ▲태국식 생강인 고량강을 곁들인 태국 남부식 야채 커리(Mussaman Tao Hoo) ▲소프트 쉘 크랩, 카피르 라임 잎, 스위트 바질을 넣은 스파이시 레드 커리(Chu Che Poo Nim) 등이 있다.
태국 현지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대표 요리로는 ‘서던 셀렉션(Southern Selection)’은 태국에서 직접 공수한 아로마 허브를 활용해 현지에서 사랑 받는 ▲가느다란 실 같은 버미셀리 쌀면에 킹 크랩 속살을 얹은 매콤한 옐로우 커리(Gaeng Kati Poo Alaska) ▲ 강황과 프타이 콩을 넣은 소고기 볶음(Kua Kling Nua Sataw)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꼬치구이인 사테와 크리스피 새우 스프링롤 등으로 구성한 태국식 플래터(Khong Wang Ruam) ▲매콤하면서 시큼한 맛이 일품인 똠양꿍(Tom Yum Goong) ▲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망고 스티키 라이스(Khao Niew Mamuang I-Tim Kati) ▲ 바나나 튀김(Kluay Thod) 등이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