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제2회 목동워커스영화제가 목동깨비시장 및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오는 11월 5일(토)부터 9일(수)까지 총 4일간 '일'을 주제로 한 50여 작품의 수상작 및 초청작을 상영한다. 상영작은 현재 온라인을 통해 출품 모집 중이다.
지난 3월에 이어 2회째를 맞는 목동워커스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우리 주변의 평범하게 일하는 사람들을 주목하며, 평범한 일의 소중한 공동체 가치를 발견한다.
11월 5일(토) 낮 3시부터 밤 9시까지는 목동깨비시장 야외특설무대 대형 LED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며, 11월 6일(일)부터 9일(수)까지는 목동워커스영화제 공식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주최측은 지난 3년간의 목3동 주민들과 호흡하며 마을영화제작, 윤여정만들기프로젝트, 청년배우동아리, 독립영화상영회, 마을영화제 등 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목3동 시장 축제 '깨비놀이마당'과 함께 개최하는 등 마을공동체가 '영화제'라는 행사를 통해 공동체의 결실을 맺는 자리로 매김 하려 한다.
목동워커스영화제 김선아 프로그래머는 "지난 3년간 주민분들과 함께 영화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영화를 통한 주민과의 소통과 연대에 꾸준히 노력했으며, 그 결실로 많은 청년세대들을 비롯하여 시장 상인분들, 마을을 지키는 어른들과 여성,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서울시 양천구 주민들과 함께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하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영화제를 만들게 되었다"고 전했다.
영화제는 목3동도시재생뉴딜사업주민협의체 놀이축제분과가 주관하며 양천구청과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상영작 출품 모집과 영화제 관련 소식은 목동워커스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