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임1] 작가의방 포스터.jpg](/news/photo/202301/12282_17747_2334.jpg)
부산의 청년예술가들을 위해 부산문화재단과 부산 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부산문화재단은 청년예술가 지원과 창작활동 증진에 관심이 있는 ㈜정현전기물류, 아난티코브와 협력해 <작가의 방> 전시를 지난 12월 1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문화재단은 역량 있는 부산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전시를 지원하는 등 기획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가와 시민들을 연결하고, ㈜정현전기물류는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수집해 온 청년예술가의 작품들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소장품의 일부를 제공했다. 아난티코브는 지역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부산의 청년예술가와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고 조성했다. 부산 문화예술과 청년예술가를 위한 각 기관의 협업이 <작가의 방> 전시를 통해 발현됐다.
㈜정현전기물류 오상훈 대표는 부산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작년 10월 재단과 청년작가 후원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가오는 2월에는 ‘아트로 물들이다’라는 행사를 직접 기획하여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청년예술가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청년예술가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에 재단과 흔쾌히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난티코브는 청년예술작품 구독 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도에 재단과 협약을 맺은 후, 청년예술가를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작가의 방> 전시는 강지호, 김채용, 임주원, 다솔(정다솔), 서영(최서영), 5명의 청년예술가가 참여하여 각자의 작업방식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전시로 구성했다. 그들의 작업공간을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을 연출하여 창작활동 과정과 감정을 공유해 전시를 찾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색다르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전시는 부산 아난티힐튼 M층에서 12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의 응원으로 23년 1월 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부산문화재단 박승환 청년문화팀장은 “재단이 기업과 협력하여 청년예술가들의 창작기반 마련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할 것이며, 많은 기업들이 부산 문화예술 부흥을 위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붙임2] 전시사진1.png](/news/photo/202301/12282_17748_2530.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