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문화예술재단(이하 재단)은 1월 10일부터 진행한 2023년 제주문화예술지원 사업 공모에 대한 신청 접수를 지난 1월 27일에 마감했으며 접수 결과, 총 862건, 지원 신청액은 86억 654만 원이라고 밝혔다.
2023년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통합 공모로 실시하였고, 지난해와 총 지원 건수를 비교하면 2.5% 증가했으며, 우수창작활동지원 단년제 폐지, 정액지원 확대 등으로 지원 신청액은 6.8% 감소했다.
올해는 예술계의 사각지대에 있는 ‘신진예술인, ‘장애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 확대 외에도 ESG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E로운 제주 예술프로젝트 지원’, 국제예술교류지원 등 전년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사업유형별 지원 신청 규모는 기초예술활동지원 733건 59억 4054만 원, 사회적 가치 예술 활동 지원(E로운제주 예술 프로젝트 지원) 22건 4억 4천만 원, 창작기반 지원(창작공간프로그램지원 등) 89건 9억 6600만 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 18건 12억 6천만 원이다.
장르별 지원 신청 규모는 문학 175건 9억 1902만 원, 시각예술 250건 21억 1912만 원, 음악 265건 29억 4553만 원, 연극 49건 9억 8675만 원, 무용 28건 3억 4600만 원, 전통예술 38건 5억 4118만 원, 다원예술 47건 6억 5120만 원, 일반예술 10건 9775만 원이다.
주체별 지원 신청 규모는 개인 463건 26억 2900만 원, 단체 399건 59억 7754만 원이며 지난해와 비교하면 단체 지원 건수는 5.3% 증가했다.
행정심의, 서류심의 인터뷰 심의(해당 유형에 한함)를 거쳐 2월 말 제주문화예술재단 누리집 및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