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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만 19세 서울 청년 연 20만원 공연 관람하는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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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만 19세 서울 청년 연 20만원 공연 관람하는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 실시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3.02.08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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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문화재단,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지난 7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출처/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문화예술공연 이용권 <서울형 청년문화패스>를 4월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민관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형 청년문화패스>의 발행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19세 청년(2004년생)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며, 대상자는 인당 연간 20만 원 상당의 문화 이용권을 생애 1회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입시와 학업 경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가 적었던 만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서울시 문화분야‘약자와의 동행’정책 사업이다.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등 기초 공연예술 관람 지원으로 청년의 문화예술 소비촉진을 통한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동시에 예술 현장의 창작 활성화로 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재단은 본 이용권의 편리한 발급과 사용을 위해 서울시, 신한은행, 신한카드와 4자 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운영에 필요한 이용권 사용을 위한 카드 발급, 신청 및 이용자 관리 시스템 구축·운영·관리, 이용권 사용 관련 콜센터 운영, 사업의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한 네트워크 공동 이용 등을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재단은 수혜 대상 청년들이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작품 추천 역할도 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서울형 청년문화패스>가 사회에 나와 처음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만19세 청년에게 문화예술시장의 적극적인 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 곳곳 다양한 층위의 문화 약자에게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이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신청은 오는 4월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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