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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대사 현지 북한에서 '김정일 전속요리사' 사시미 먹고 호평.... 실종 되었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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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대사 현지 북한에서 '김정일 전속요리사' 사시미 먹고 호평.... 실종 되었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
  • 권준현 기자
  • 승인 2019.07.24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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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영국대사 콜린 크룩스, 김정일 전속요리사 출신 일본인 후지모토 겐후지모토 둘이 평양에 있는 후지모토가 운영하는 일식당에서 악수하고 있다. (크룩스 트위터) © 뉴스1

 과거에 '체포·감금설'이 돌았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전속 요리사 출신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藤本健二·가명)의 건재한 모습이 콜린 크룩스 북한 주재 영국 대사의 트위터를 통해 확인되었다. 

크룩스 대사는 지난 23일 "오늘은 마스터 셰프 후지모토가 운영하는 평양의 일식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사시미 세트는 훌륭했다"는 글과 함께 후지모토가 만든 음식과 같이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후지모토는 지난 1989년부터 13년 동안 '김정일의 전속요리사'로 일했던 일식 전문 요리사이다. 그는 2012년 7월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으로 11년 만에 북한을 방문했다. 그리고 귀국 후 김정은의 성장기 등을 담은 회고록 발간했으며, 2016년 4월 방북 뒤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과 관련해 김정은과 나눈 대화 내용을 발언해 주목받았다.

그 이후 여러 차례 북한을 방문해, 그 끝에 후지모토는 2017년 1월 평양 낙원백화점에'다카하시'라는 일식당을 차리고 일본을 돌아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러 일본 매체는 후지모토의 소재 파악이 안 돼, 북한 당국에 체포·감금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고 그 진위에 관심이 쏠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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