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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평생학습관, ‘유쾌한 인문학’ 인문 고전 산책 마련...어린이 인문학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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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평생학습관, ‘유쾌한 인문학’ 인문 고전 산책 마련...어린이 인문학도 진행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3.03.06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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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들이 고전을 통해 생활 속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문 고전 강좌가 시작된다.

전주시는 시민들이 고전을 산책하듯 쉽게 접할 수 있도록 7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유쾌한 인문학’ 1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민 인문학은 1탄 ‘장자; 노니는 삶을 말하다’, 2탄 ‘조선 인문지리서의 모범; 여지도서’, 3탄 ‘인도 가르침의 정수-바가바드 기타’, 4탄 ‘지중해 철학기행’의 4탄 총 24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유쾌한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대학과 공동으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보다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유쾌한 인문학 1탄은 ‘장자; 노니는 삶을 말하다!’를 주제로 동양의 대표적인 고전인 장자에 관한 장쾌한 사유를 만날 수 있다.

강의는 조성환 원광대 교수가 ‘우화로 말하는 철학자’를 주제로 강의하고, 장자 연구의 권위자이자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의 저자인 김시천 숭실대 교수가 ‘무용지용, 행복에 이르는 길’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 인문학 강좌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자녀 양육 때문에 주저하는 시민들을 위해 동시간대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인문학 ‘자연 느끼기’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유쾌한 인문학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3만 원(어린이 인문학=500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권인숙 전주시평생학습관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인문학은 ‘인문 고전 산책’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쉽게 고전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마련했다.”면서 “365일 삶과 향기가 넘치는 인문도시 전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쾌한 인문학’ 인문 고전 산책 마련 사진.jpg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유쾌한 인문학’ 인문 고전 산책 포스터(출처/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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