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예술의전당 스테디셀러 '아침을 여는 클래식' 시즌 첫 무대가 3월 14일(화) 첼리스트 홍진호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올해 진행과 연주를 맡은 홍진호를 시작으로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아레테 콰르텟, 퍼커셔니스트 공성연, 기타리스트 박규희,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함께하여 총 일곱 번의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10월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더 특별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의 주인공 첼리스트 홍진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2019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까지 저변을 넓히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사장조, 작품 1007>, 구노 <아베 마리아>, 포레 <엘레지>, 마레 <라 폴리아>, 불랑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소품>, 드뷔시 <첼로 소나타 라단조>까지, 피아니스트 박영성과 함께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음악에 향기가 있는, 향기 나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는 첼리스트 홍진호의 공연은 3월 14일(화) 오전 11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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