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에 발사돼 7개월간의 준비과정 마치고 기상산출물 신속히 제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상청이 지난 2018년 12월에 발사된 천리안위성 2A호가 궤도상시험 등 7개월간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7월 25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실시한다.
천리안위성 2A호는 고해상도 컬러 기상영상과 52종의 다양한 기상산출물을 신속하게 제공해 ▲ 기상관측 ▲ 수치·초단기예보 ▲기후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고해상도 컬러 기상영상과 다양한 기상산출물을 활용하면 육안으로 구름과 산불연기·황사·화산재 간 구분이 가능해져 분석 정확도가 높아진다. 또, 천리안위성 2A호의 신속한 자료 제공으로 실황 감시가 강화됨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달도 조기관측이 가능해지고 태풍 중심위치와 이동경로의 예측도 정확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상산출물 52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향상된 품질의 기상산출물은 기후감시 등 분야로도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상영상은 기상청 및 국가기상위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되며 선박용 해양 기상정보방송 등 기상방송 서비스를 통해서도 다양한 기상정보를 제공될 예정이다. 희망하는 자료가 있을 경우에는 ▲ 기상자료개방포털에 신청하면 인터넷을 통해 전송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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