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생물전문 표본관으로 식물, 곤충, 버섯과 지의류 등 산림 생물 2만 여종, 110만 여점의 연구용 표본 소장
국립수목원이 산림생물표본관 내에 ‘산림생물분류연구자료실’을 오픈하고 사전 이용신청자에 한해 개방한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은 국내 최초의 생물전문 표본관으로 식물, 곤충, 버섯과 지의류 등 산림 생물 2만 여종, 110만 여점의 연구용 표본이 소장되어 있다.
20년간 산림생물종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해온 국립수목원은 이와 관련된 많은 자료를 수집했으며 공공자료 개방 정부혁신 기조에 맞춰 그동안 일반 공개하지 않았던 산림생물표본관을 리모델링해 ‘산림생물분류연구자료실’을 구축했다.
표본관 1층 로비에는 생물표본의 의미와 표본 제작도구, 방법 등을 설명하는 전시공간으로 구성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산림생물분류연구자료실’을 이용하려면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이용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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