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알리고 지역공방과 시민간의 문화적·경제적 소통을 위해 오는 7월 27일 향남 2지구 중앙분수광장에서 ‘생활시장 華(화)人(인)’을 개최한다.

생활문화활동은 자발적이거나 일상적으로 참여하여 행하는 취미생활과 같은 유형·무형의 문화적 활동을 말한다. ‘생활시장 華(화)人(인)’은 이런 생활문화활동을 발전시켜 제품,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방문한 시민 역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소통플랫폼이다.

생활시장화인은 지난해까지 동탄 지역에서 ‘동탄예술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예술마켓의 범위와 공간을 확장해 개최되고 있다. 생활시장 화인은 생활문화 활동가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제품들을 선보이는 ‘생활문화 활동가 마켓’,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족 벼룩시장’, 신선한 화성시의 농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로컬푸드 마켓‘을 운영한다.

또, 화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민 버스킹 그리고 거리연극, 연주, 마임 등 색다른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전문 공연단체의 버스킹 공연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원데이클래스 형태의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집 앞 야외수업이 진행돼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 활동이 준비돼있다. 생활마켓 및 가족벼룩시장의 판매자로 참여하고 싶다면 생활시장 화인의 홈페이지(http://finemarket.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