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캄보디아 왕립예술대학교와 4월 5일 오전 9시(캄보디아 현지시간) 왕립예술대학교에서 문화유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지난해 3월 30일 캄보디아 문화예술부와 함께한 온라인 회의에서 문화유산 분야 역량 강화 및 교육훈련 지원, 학술연구 교류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논의 끝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원 ․ 교직원 ․ 학생 교환, 문화유산 분야 공동 연구, 공동 연구 과제(프로젝트) 실행, 공동 강의, 발표회(세미나) 및 회의 개최 등을 서로 협력해 적극 추진할 것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2월 캄보디아 정부기구인 압사라청과 문화유산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공동 보도문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도 캄보디아 왕립예술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양국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신보람 담당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유산 분야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양국의 문화유산 기관과의 업무 협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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