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자원활동가 하계 워크숍’은 활동가 역량 강화와 상호 친선 도모를 위해 기획됐으며 사업회에서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시민 참여방안에 대해 토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오는 7월25일과 26일 양일간 파주 흥원연수원에서 국내외 자원활동가 11명을 대상으로 하는 ‘2019 자원활동가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원활동가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서울, 경기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국내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 민주화 운동 역사를 공유했다. 기념사업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사업으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예멘, 필리핀, 네팔, 인도, 파키스탄 등 외국인 6명과 한국 활동가 7명 등 총 13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6월 개최된 ‘제32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여하는 한편 6월 26일에는 ‘UN에서 정한 국제고문생존자 지원기념일’을 맞아 국가폭력의 장소였던 남영동 대공분실(현 민주인권기념관)에서 ‘우리는 고문에 반대합니다’라는 주제의 고문 반대 플래시 몹에 참여하였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호평을 얻기도 했다.
금번 ‘2019 자원활동가 하계 워크숍’은 활동가 역량 강화와 상호 친선 도모를 위해 기획됐으며 사업회에서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시민 참여방안에 대해 토론했으며 ▲ 참가자 소개 ▲ 민주화운동 교육영상 감상 조별 학습 ▲ 과제 발표 ▲ 친선행사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26일에는 임진각 등 파주지역에서 분단현장을 체험하는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컬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