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2(금)~8.4(일), 9시부터 17시까지 잠실한강공원에서 “2019 한강 몽땅 종이배 경주대회"를 개최한다.
종이배 대회는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종이배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공한다. 그리고 경주에 앞서 안전요원들이 패들 사용법과 안전 수칙을 알려주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회이다.
참가자는 여벌의 옷과 수건 등을 지참하면 되고 샤워장은 한강공원 내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을 위해 소형 수영장을 상설로 운영한다.
또한 수상 약 50m 지점의 반환점을 돌아오는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뿐 아니라 예쁜 배를 만든 팀, 팀원 간 조화가 좋은 팀, 환경보호를 고려해 골판지 이외의 재료 사용을 자제한 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수한 팀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해당 관계자는 “직접 제작한 배를 가지고 한강을 경주해보는 이색적인 대회를 통해 가족, 친구, 동료들과 협동심도 키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8. 1(목)까지 G마켓에서 ‘종이배 경주대회’ 또는 ‘한강 몽땅’을 검색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총 540팀(1팀 4인 기준)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 몽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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